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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지경의 Shall We drink] 전설과 맥주가 있는 파라다이스, 괌
아무리 보아도 지루하지 않은 괌의 투몬 해변 풍경.파라다이스란 단어에서 연상되는 이미지를 떠올려보자. 생크림처럼 하얀 백사장 위에 큰 야자수가 서 있다. 나무 아랜 긴 의자가 놓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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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주민 있는 북극권 맞춤형 협력 통한 신뢰 구축 우선돼야
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북극해까지는 약 3700㎞로 서울에서 방콕까지의 거리 정도다. 그것도 거친 환경과 자연 조건을 가지고 있다. 과학과 기술력, 체계적인 정책, 이를 뒷받침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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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촌 한옥마을에 프랜차이즈 카페·빵집 못 들어선다
친구들과의 모임이나 직장 회식 때 서울 종로구의 서촌을 자주 찾는다는 전형난(33·여)씨는 요즘 고민에 빠졌다. 자하문로와 사직로 일대에 속속 들어서는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들 때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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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희룡 “서귀포에 스타 빌리지, SM과 협의 중”
제주도는 2030년까지 모든 자동차를 전기차로 바꾸는 ‘무탄소섬 프로젝트’를 추진 중이다. 2014년 7월 취임 이후 전기차로 출퇴근해온 원희룡 제주지사가 2일 청사 앞에서 전기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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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짜릿하게! 와이키키 해변 서핑, 화끈하게! 활화산 주변 트레킹
l 하와이 하와이에는 와이키키보다 근사한 해수욕장이 수두룩하다. 몰로카이섬의 한적한 해변 풍경. 하와이와 파라다이스는 이음동의어다. ‘진정한 파라다이스’를 자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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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‘레버넌트:죽음에서 돌아온 자’의 원시 자연 그곳이 알고 싶다
‘레버넌트:죽음에서 돌아온 자’ 의 원시 자연 그곳이 알고 싶다‘레버넌트:죽음에서 돌아온 자’(이하 ‘레버넌트’)를 본 한 관객은 “배우들이 연기하려는 건지, 생존하려는 건지 모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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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화제] 설산 위 ‘빛의 커튼’ … 그 황홀한 만남
│ 캐나다 유콘캐나다는 10개 주와 3개 준주로 이뤄져 있다. 준주는 인구가 적고, 정치적으로 독립성이 낮다. 연방 정부나 주변 주정부의 간섭을 받는다. 구태여 딱딱한 이야기를 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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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마취제 없이 이 뽑아야" 명물 숫사자 '세실' 죽인 치과의사 비난
짐바브웨 왕립국립공원에 사는 13살 숫사자 ‘세실’은 스타였다. 특유의 우아함에 검은 색 갈기 덕분이다.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위치추적기를 달았던 연구 대상이기도 했다. 세실은 그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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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마취제 없이 이 뽑아야" 명물 숫사자 죽인 치과의사에 분노
세실 [AP=뉴시스] 짐바브웨 왕립국립공원에 사는 13살 숫사자 ‘세실’은 스타였다. 특유의 우아함에 검은 색 갈기 덕분이다.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위치추적기를 달았던 연구 대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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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갑다! 귀신고래 … 희귀 동식물 145종 ‘미국의 갈라파고스’
캘리포니아 남쪽 바다에 떠 있는 제도 ‘채널 아일랜드(Channel islands)’는 미국의 갈라파고스로 불린다. 미국 국립공원관리청이 채널 아일랜드 5개 섬과 해양구역을 국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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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SJ] 하와이 독립운동단체, ‘UFO 착륙장’ 지정
하와이 왕국의 권한을 되찾으려는 독립운동단체 ‘하와이합법정부(LHG)’는 하와이 본섬 빅아일랜드의 한 용암평원을 공식 ‘하와이 UFO 착륙장’ 및 ‘스타 방문자 구역’으로 지정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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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대한 바위절벽 하프돔에 눈 번쩍, 파랑새 노래에 귀 쫑긋
요세미티(yosemite) 국립공원은 해마다 약 400만 명이 찾는 명소다. 지난해에는 미국 국립공원 중에서 그레이트스모키산·그랜드캐니언 다음으로 인기가 많았다. 4~10월에 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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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 양평군 여물리 '행복마을 콘테스트' 1위
서울 도심에서 동쪽으로 85㎞ 떨어진 경기도 양평군 여물리. 공식적으로는 수도권이지만 실제론 농사밖에 지을 게 없는 동네다.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어서 상업시설 설치 규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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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FIFA 월드컵 개최 반대 시위
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있는 내셔널 스타디움(National Stadium) 밖에서 27일(현지시간) FIFA 월드컵 개최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. 브라질 전통 머리장식을 한 원주민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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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곤봉 vs 활
브라질의 한 원주민이 2일(현지시간) 대통령궁 앞에서 원주민보호구역을 수정하는 내용이 담긴 법안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면서 경비병과 맞서고 있다. [브라질리아 로이터=뉴스1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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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브라질 원주민보호구역 변경법안 반대 시위하는 원주민들
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있는 플라날토 대통령 공관 앞에서 2일(현지시간) 경비원들이 원주민 시위대를 막고 있다. 시위에 참가한 파탁소(Pataxo), 카야포(Kayapo), 샤반테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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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 공공택지 과잉 서울면적 9분의1 미착공
경기도 화성시 송산동에 있는 융건릉(사도세자·정조대왕릉)과 용주사 일대. 도로변에 2m가 넘는 철제 가림막으로 가려진 황무지가 펼쳐져 있다. 면적이 118만㎡에 달한다. 1963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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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 지역 전통문화 ① 도곡동 ‘역말 도당제’
지난 10월 28일 도곡동 967-2번지 730년 된 느티나무 아래에서 ‘역말 도당제’가 열렸다. 이 날 유교식 제사에 이어 굿판이 벌어졌다. [사진 역말향우회] 고층 빌딩과 대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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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족 인디언 영웅의 후예, 역사 저편으로
22일 별세한 러셀 민즈. [AP=연합뉴스] 1973년 4월 미국 사회는 발칵 뒤집혔다. 300여 명의 원주민(아메리칸 인디언)들이 무장 봉기를 일으켜 사우스다코다주 운디드 니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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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우슈비츠서 11개월…인간지옥 참상 인류 향해 고발
미국을 여행하다 보면 ‘인디언 보호구역’(Indian Reservation)이란 팻말과 곳곳에서 마주친다. 미국 초기 개척시대 유럽인들은 신대륙의 원주민 인디언을 거의 몰살시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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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교산 보리밥촌, 철거 대신 명소 만든다
수원시가 무허가로 운영되는 광교산 일대 보리밥집의 합법화를 추진하고 있다. 이들 식당은 상수원보호구역 안에 있어 영업 자체가 불법이다. 사진은 광교산에서 영업하는 보리밥집 전경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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숲은 인류의 미래다 ③ 뉴질랜드 숲에는 키위가 있다
날개가 퇴화해 날지 못하는 키위새가 차에 치여 죽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세워놓은 서행 안내판. 키위 보호는 곧 뉴질랜드의 산림 보존정책으로 이어졌다. [뉴질랜드=최모란 기자]“여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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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5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무등산 … 서석대·입석대 ‘세계자연유산’ 추진한다
광주광역시의 랜드마크인 무등산의 정상이 10월 29일 개방된다. 지난해 12월 국립공원 지정을 환경부에 신청했다. 1966년 군부대 주둔 후 45년 만에 처음으로 개방된 지난 5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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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Global] 1800명 남은 인디언 ‘모히건’족 … 첫 여성 추장 무타위 무타하시
미국 코네티컷주에 밀집해 있는 인디언 원주민 부족 ‘모히건’(Mohegan)은 늑대라는 뜻이다. 늑대의 자손으로 거북이를 통해 세상이 창조됐다는 신화를 가진 그들의 역사는 1만 년